"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신성인"
처음 교단에 서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이 "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 한 번쯤은 찾아보고 싶은 선생이 되자" 라는 것이었습니다. 이 같이 졸업 후의 평생 인연까지 생각하며 처음 학생들을 대하면서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학생들과의 신뢰 관계 형성이었습니다. 신뢰 형성을 위해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진솔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직은 서비스직이라 생각하면서 고객인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는데 이 같은 태도를 앞으로도 끝까지 유지토록 하겠습니다.

신성고등학교의 비전을 담고 만들어진 것이 "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신성인"이라는 교훈입니다.
학생들이 지성과 덕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.

먼저,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이 돋보이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.
일생을 살아가면서 학력 이상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좋은 인성입니다. 큰 사회로 나가기 전에 학교라고 하는 작은 공동체 사회에서 바른 인성을 갖추고 나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.
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타적인 학교 풍토 조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인간미가 아주 풍부한 사람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.

그리고, 모든 학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
일반고등학교에서 고교 졸업만으로는 꿈을 이루기 힘든 현실 속에서 학력은 우리 학생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입니다.
이미 진행 중인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사회에 필한 역량을 키우면서, 실질적으로 학생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학력 신장을 위해 애쓰겠습니다.

서로가 공감하고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.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.